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온 댓글….
임창정에 관한 이야기였다

???: 혹시 씨~ㅂ 나냐?


와……

‘집사부일체’ 프로그램에서 한마디 하고 싶은 팬 있냐고 물어보자
손을 번쩍 드는 한 사람

임창정은 이미 이름을 알고 있음…

무려 23년차 팬 김치경씨…


ㅠㅠ

아이고……………

본인 잘못인 거 같은 생각 때문에 죄책감도 들었던…


하지만 당시 임창정을 보며 힘을 되찾았던 팬..

임창정의 ‘그때 또 다시’ 를 들으면서 돌아가고 싶어했고..


이런저런 생각에 편지지에 자신의 마음을 옮겨적고 봉사자에게 부탁해 편지를 보내게 됨

내용은 이러했음..


그 후 치경씨에게 걸려 온 전화 한통

그때의 날짜와 시간까지 기억하고 있음

바로 그 전화는 창정이형이었음

당시 임창정의 인기는 최고조.
심지어 6집 컴백을 한 다음날..
진짜 바쁜 스케줄 속에 치경씨를 찾아온 임창정


틈날때마다 와줌… 영웅이 됨



장애인의 날 직접 찾아가서 행사도 할 정도
(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시절)


괜히 울컥한 창정..


콘서트에서 또 다시 그를 만났다고 한다…

으헝..멋있어

ㄹㅇ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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